로한 @loveeun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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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 아이스라떼 오후에 커피약속이 있어 방문한 가비아노 혜화역 근처라 접근성은 좋은 편인데 바로 저녁약속이 있어 차를 가지고 이동함 주차장이 따로 없어 근처 주차장을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주차 할 곳이 없고 있어도 주차비가 비쌌음 그나마 방통대 주차장이 넓고 깔끔해 이용함 시간당 4,800원 2시 전에 입차했을땐 그래도 자리가 있었는데 차 빼러 갔을땐 입구에서 직원분이 차 한 대씩 들여보내고 있었고 들어가려는 차량 대기줄이 꽤 있었음 가비아노는 매장은 좀 넓었고 옛날느낌(?)이 났으며 앉으면 엉덩이가 푹 꺼지는 낮은 쇼파같은 의자라 불편함이 있었음 나는 커피 상대방은 티를 마셨는데 거의 다 마셔갈때쯤 직원분이 리필을 물어보셨음 티는 뜨거운 물을,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가능해 보였음 옛날에 일정 금액을 내면 커피를 리필해주는 카페가 있긴 했는데 너무 간만이라 살짝 놀랐음 내돈내산 커피는 아닌지라 추가 요금이 붙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실게 필요해 리필을 요청했음 원두는 다른 원두였고 연해서 물처럼 마셨음 금일 바로 저녁약속이 있었고 커피값보다 비싼 주차장에 차를 대 가비아노에 오래 있진 않았으나 리필이 되는 점은 좋았고 역이랑도 가까워 자차 이용이 아니라면 이용하기 괜찮아 보였음 푹 꺼지는 의자는 원피스를 입고 앉기 좀 불편했음

카페 가비아노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2 흥사단 본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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