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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추천해요
2년

#설 IPA, 동명항 페일에일, 대포항 스타우트, 6PM 나중에 속초로 트레킹 오게 되면 몽트비어와 함께 재방문 예정인 곳 (1.5km / 24분) 매장에서 마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 운전을 해야 돼서 매장에서 캔맥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동명항과 6PM을 마셨는데 베를리너 바이세 스타일의 사우어 맥주인 6PM이 기억에 더 많이 남았습니다. 망고, 패션후르츠 퓨레가 들어가다 보니 직선적인 시큼함이 아닌 레몬, 망고, 패션후르츠의 향과 새콤함이 먼저 느껴지고 그다음 시큼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고 가볍다 보니 부담 없이 쭉쭉 마시기 좋았습니다. 6PM도 괜찮았는데 친구는 동명항이 좀 더 입에 맞는 듯했고 저는 난 직선적인 시큼함이 좀 더 좋은가...? 하는 생각을 잠시 잠깐 했습니다. 동명항도 자몽 맛이 강하게 느껴지다 보니 과일향이 안 나는 맥주를 따로 한 캔 준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운전 때문에 캔맥을 했지만 담에 기회가 된다면 해진 저녁 매장에서 마셔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일단 재방문 예정입니다.

크래프트 루트

강원 속초시 관광로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