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포케 연어포케, ABC 주스 주문. 어지간해서 포케는 다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다른 포켓집 연어포케를 먹고 생각이 달라졌음. 토핑의 신선도가 떨어지니 비린 맛도 확 올라오고 속도 부대끼는 음식이었음. 오후에 성수동에 갈 일이 있어 밸러스포케에서 연어샐러드를 주문해 봤음. 오전에 먹은 다른 집 연어포케와 맛을 비교해보기 위함이었는데 밸런스포케는 연어도 그렇고 재료가 신선해 비린 맛도 전혀 없고 속도 편했음. 밸런스포케는 연어포케에 톳을 넣어주는 게 특이했는데, 본인 취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음. 연어포케 추천 소스는 클래식소이와 와사비마요인데, 와사비마요로 택. 와사비마요의 은은한 톡 쏘는 맛이 느끼하지 않게 잡아주는 것 같았고 와사비비가 확 튀는 게 아닌 은은해 먹기에 좋았음. 매일 아침 갈아만든다는 ABC 주스. 사과, 당근, 블루베리, 비트, 레몬이 들어갔는데 신선하면서도 레몬의 새콤 상큼한 맛이 확 돌아 입맛 자극. 함께 넣어준 매실청 방울토마토 절임 요게 참 별미였는데, 감칠맛도 좋고 정말 맛있었음.

밸런스 포케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