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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추천해요
2년

#트라고 16년도? 경의선 숲길이 정비가 되면서 그 주변으로 정말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생겨났음. 쉬는 날 장 보러 이마트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트라고. 마트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공덕파크자이 상가에 위치해 주차도 편했고 1시간 주차 지원도 되는 곳이었음 저녁에 경의선 숲길을 바라보며 와인이나 몰트위스키를 마시기에 좋은 곳이나 점심에 갔기에 식사 메뉴를 주문했음. 가정식 라자냐, 명란 파스타, 페이스트리 고르곤졸라 피자. 가정식 라자냐는 일일 한정 수량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라구소스와 리코타치즈가 어우러져 맛있었음. 같이 나온 빵에 살짝 새콤한 맛이 도는 라구소스를 얹어 먹으니 좋았는데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맛있었음. 명란 파스타는 유기농 마늘과 최상급 저염 명란이 들어간 파스타였음. 파스타보단 리소토가 먹고 싶었는데 이미 라자냐를 골라서 추가 메뉴 선택권이 없었음. 무난하게 먹기 좋았음. 페이스트리 고르곤졸라 피자는 여럿이 나눠 먹기 좋았음. 매장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바로 앞에 경의선 숲길을 바라보며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하긴 좋았음. 쉬는 날 낮에 갔더니 멜론&프로슈토 꼬또에 와인을 마시는 테이블도 있었음.

트라고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공덕파크자이 102동 1층 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