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만두:와우. 고깃고깃하고 튀김 얇고 겉바삳속촉촉인게 좋았다. 탕수육:먹다보면 점점 달아지는 맛. 소스자체가 시큼하진 않음. 술이랑 먹으면 좋을 맛. 짜장:그냥 짜장은 훈연향이나 향신료가 재법 강조된 느낌. 간짜장:양파파고기 한 느낌. 고기 안 아끼는 느낌. 볶음밥:개인적으로는 호 일행은 불호. 이유는 이 집 요리 전체적으로 간이 세서. 간이 세다는게 소금설탕을 많이 썼다 같은게 아니라 재료를 이용해 향을 꾹꾹 눌러담았다. 라는 느낌의 간이 강했다. 그 느낌이 다른 요리에는 좋았으나 볶음밥에는 투머치하다. 라는 의견이었음. 계란국은 버섯에 향을 살린 끈적이는 질감이었는데 같이 먹으면 또 나름 괜찮았다. , 술 좋아하시는 요리사 분인거 같은게 술이랑 같이 음식먹으면 맛이 배가 될 거 같은 느낌이었다. 백주보다는 소주가 잘 어울릴 거 같긴 함. 좀 느끼한 감도 있지만 향을 꾹꾹 눌러담은 특유의 느낌이나 고기를 안 아끼는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만두메뉴는 무지 맛있었다. , 서버분 친절하시고 센스 좋으신 것에 엄지 척 하고 싶음.
산동교자
서울 중구 남대문로 52-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