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픈 첫날 감탄했던 양고기 피자 라마준을 다시 시켰다. 향은 여전히 좋음. 도우는 더 얇고 크리스피해졌고 위에 토마토 소스가 더 많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첫날에 먹었던 묵직한 맛 + 사워도우의 구수한 향과 조금 더 두껍지만 기분좋게 씹히는 식감이 좀 더 취향이라 약간 아쉬웠다. 그땐 진짜 터키 피자 같았는데 이제 약간 미국식 터키피자 같달까. 헬레스는 이 형태로 푸어링한게 좋았다. 라거같지 않은 향긋한 거품+탄산감!
서울집시 퍼멘테리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