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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피디아

계절에 어울리는 메뉴와 마실 것(주로 술). 디저트. 약간의 산책까지 포함한 완벽한 동선에 희열을 느낌.
안국 종로 분당 수지

리뷰 45개

할매국밥집 근처에 꽤 괜찮은 빵집이 생겼다길래 들러서 포장. (베이커리카페라고 쓰면 왠지 선입견이 생김) 전체적으로 비싸지 않은데 재료도 좋아보이고 퀄리티 좋음. 단호박크림치즈호밀빵 먹어봤늗데 빵이! 너무 구수하고 맛있음!! 재료와도 조화로움. 치아바타에그샌드위치 추천받았는데 이건 조금 애매. 치아바타 좀 더 쟁일걸. 가게도 예뻐서 커피와 함께 먹고 가도 좋을듯.

꼼빠뇽

부산 동구 범곡로28번길 16

최애 돼지국밥집인데 이번에 수백은 많이 아쉬움..비계가 너무 많았다. 고기 자체는 부들촉촉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음. 김치는 맹맹함. 국물은 하동관 스타일로 훌륭함. 몇년에 한번씩은 꼭 가는 곳인데 변하지 말아주세요..

60년전통 할매국밥

부산 동구 중앙대로533번길 4

수육백반 하나. 수육과 순대의 퀄리티가 아주 훌륭하다. 껍질 붙은 부위와 항정상 등 부위도 좋고 특히 찹쌀순대 이것만 시켜도 만족할듯. 국물은 너무 맑아서 약간 허전했는데 다른데 가보니 여기가 맛집인걸 알겠네요. 수백에 나오는 고기 양이 약간 아쉬워서, 둘이 가면 각자 국밥 시키고 수육 소자를 먹으면 좋을듯.

서진섭 돼지국밥

부산 중구 광복로39번길 30-1

기대를 했는데 음 온도가 미지근한게 맛에도 영향을 끼친듯. 기본은 좀 싱겁고요 섞어국밥 기준 다진마늘+다대기 디폴트로 잡내는 별로 안나는데 고기 국물 특색도 모르겠음. 모듬수육도 여기서 굳이 먹을건 아닌듯. 피순대는 괜찮은편. 상추 주는건 좋음. 웨이팅은 빨리 빠집니다.

합천일류 돼지국밥

부산 사상구 광장로 34

생선구이 1인분을 시켰는데 어마어마한 오늘의 모듬구이 한판과 터프한 지리가 같이 나오는 곳. 화덕구이와는 다른데 대체로 전부 중상 정도 + 무지막지한 양념을 얹은 반건조생선구이도 담백한 생선들 사이에 변주로 어울림..그리고 경상도식 방앗잎과 청양고추를 팍팍 넣어 국물이 끝내주는 맑은 대구 지리탕. 반찬은 몇개 없는데 다 어울리고 맛있음. 반주 곁들이고 싶은 메뉴다. 허름한 노포 생선구이 좋아한다면 강추. 식사가 빨리 나오진 않... 더보기

신선식당

부산 동구 조방로49번길 13

전포점은 웨이팅이 길던데 광안리점은 평일 기준 널럴해서 방문. 모듬은 1.5인분 양이라는데 대략 1.3인분 정도? 히레는 바삭함과 담백한 살코기 조화가 괜찮았는데, 로스는 약간 느끼하고 바삭함이 기름기에 금방 죽는 느낌. 채망을 쓰시면 좋을 것 같다. 양배추 소스는 달달 크리미함데 좀 더 상큼하거나 킥이 있으면 좋을듯. 후추를 갈아먹는건 좋는데 정량을 잡기가 어렵고 귀찮다. 애매해서 재방문은 그다지.

지즈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21번길 6

9/8부터 아예 닫고 그 자리에 ’농가 해물누룽지탕‘이라는 전혀 다른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블로그 찾아보니 올해 초에 다른 사장님이 인수하시고 이름과 메뉴 그대로 몇 달 운영하셨대요. 9/8부터는 누룽지탕 식당이 된거고요. 요즘 시대에 반찬 많이 나오는 한정식집이 손 많이 가서 점점 사라지는 걸 또 목격하니 더 슬프네요. 백반과 한정식 사이 한끗 더 성의있는 반찬과 메인이 좋았는데, 유지되기엔 너무 골병들기 쉬운 구조네요 ... 더보기

인사동 한가네 불고기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9

라자냐 보통, 스테이크 소스 보통, 그 외 모든 것 평균 이하. 잠봉뵈르 파스타 너무 맛이 없는데 저만 그런지? 식전빵부터 성의가 없는 느낌. 다들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에 대한 그리움이라도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든 인기.

쌤쌤쌤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이제 자주 가고싶은 맛집이 된 서울집시 서촌. 새로 나온 ‘타이바질 파인애플 피자’ 도전. 일단 생각보다 맵다?! 태국의 매운맛이 확 오고, 파인애플도 우리가 아는 그 새콤달콤이 아닌 피클링한 무(?)같은 느낌. 예상하지 못한 향신료들이 진하게 치고오는 요리 같다. 도우가 담백해서 받쳐줄 수 있는듯. 맥주도 라거류보다 아예 안밀리는 강렬한 멜로디 IPA 조합을 추천받음. 처음에 피자 구운게 오버쿡되어 한 턴 늦게 받았는데, 그... 더보기

서울집시 퍼멘테리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2

백화점 푸드코트 매장에서만 파는거 같은 봉피양 시그니처 한상 29,000원. 일반 매장 대비 저렴한 가격에 두가지를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주문했지만, 밀키트 같은 돼지목살 몇조각과 평냉 반그릇은 많이 아쉽다. 평냉이 너무 땡기는게 아니라면 푸드코트에서 굳이 추천하지 않음.

봉피양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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