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지 신논현 언주 역삼 학동
마라탕집이 아닌 정통 사천음식을 표방하는 뚝심있는 작은 가게. 테이블이 3개뿐이라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마라 맛이 확실히 나지만 무작정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향이 살아있어서 매력적. 수자우육은 마라샹궈와 비슷한데 볶은 느낌보다는 고기와 야채를 끓는 기름과 향산채에 데쳐먹는 형태에 가까움. 즉석에서 뜨거운 기름을 부어주는 퍼포먼스가 인상적 콩나물 식감이 독특하게 어우러짐. 마파두부는 근래에 먹어본 것 중 가장 ... 더보기
동방미식
서울 강남구 논현로106길 18
생선구이 1인분을 시켰는데 어마어마한 오늘의 모듬구이 한판과 터프한 지리가 같이 나오는 곳. 화덕구이와는 다른데 대체로 전부 중상 정도 + 무지막지한 양념을 얹은 반건조생선구이도 담백한 생선들 사이에 변주로 어울림..그리고 경상도식 방앗잎과 청양고추를 팍팍 넣어 국물이 끝내주는 맑은 대구 지리탕. 반찬은 몇개 없는데 다 어울리고 맛있음. 반주 곁들이고 싶은 메뉴다. 허름한 노포 생선구이 좋아한다면 강추. 식사가 빨리 나오진 않... 더보기
신선식당
부산 동구 조방로49번길 13
9/8부터 아예 닫고 그 자리에 ’농가 해물누룽지탕‘이라는 전혀 다른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블로그 찾아보니 올해 초에 다른 사장님이 인수하시고 이름과 메뉴 그대로 몇 달 운영하셨대요. 9/8부터는 누룽지탕 식당이 된거고요. 요즘 시대에 반찬 많이 나오는 한정식집이 손 많이 가서 점점 사라지는 걸 또 목격하니 더 슬프네요. 백반과 한정식 사이 한끗 더 성의있는 반찬과 메인이 좋았는데, 유지되기엔 너무 골병들기 쉬운 구조네요 ... 더보기
인사동 한가네 불고기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9
이제 자주 가고싶은 맛집이 된 서울집시 서촌. 새로 나온 ‘타이바질 파인애플 피자’ 도전. 일단 생각보다 맵다?! 태국의 매운맛이 확 오고, 파인애플도 우리가 아는 그 새콤달콤이 아닌 피클링한 무(?)같은 느낌. 예상하지 못한 향신료들이 진하게 치고오는 요리 같다. 도우가 담백해서 받쳐줄 수 있는듯. 맥주도 라거류보다 아예 안밀리는 강렬한 멜로디 IPA 조합을 추천받음. 처음에 피자 구운게 오버쿡되어 한 턴 늦게 받았는데, 그... 더보기
서울집시 퍼멘테리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