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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피디아

계절에 어울리는 메뉴와 마실 것(주로 술). 디저트. 약간의 산책까지 포함한 완벽한 동선에 희열을 느낌.
이제 안국 종로 은평

리뷰 30개

주말 가벼운 브런치 배달을 책임지던 곳인데 이번주까지만 하시고 마포구 신수동으로 확장 이전 하신다고 합니다. 괜찮은 퀄리티와 적당한 가격와 양 매장에서 느껴지는 감성까지. 은평구에 웬 복인가 했는데 1년 남짓한 기간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메뉴는 루꼴라 샐러드, 단촐한 라구파스타, 토마토수프, 매쉬포테이토, 치즈케익, 비스코티, (지금은 안하는 메뉴) 구운 연어를 얹은 웜샐러드! 초코라떼도 맛있었어요. 어디서든 잘 하실... 더보기

라나 베르데

서울 은평구 응암로 142-36

탕수육은 역시 볶먹이죠. 다른데랑 확실히 달라요. 짬뽕도 과하지 않게 맛있고요. 혼자 가면 볶음밥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효제루

서울 종로구 대학로 18

구채교 먹어본 것 중 탑에 꼽히네요 촉촉하면서 재료의 질감과 감칠맛이 훅 느껴지는데 흑식초 약간 찍어먹으면 환상조합입니다. 마파두부밥은 약간 마파두부볶음에 가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달큰하지 않고 강렬하고 꽤 특색 있는 맛입니다. 쨔사이도 자체 양념을 해서 독특해요. 재방문해서 다른 딤섬과 면 먹어보고 싶어요. 차도 맛있었습니다.

성덕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17

가오픈날 방문. 서울집시 매장에서 마셔보는건 처음. 피자 꽤 기대하고 갔는데 터키식 양고기피자 기대보다 훌륭했음. 도우의 식감과 구수한 풍미에 씹자마자 감탄. 일반적인 피자와 확실히 다르고, 그냥 사워도우와도 다름. 거칠지만 폭신함. 꽤 좋아하는 피제리아 호키포키보다도 맛있어서 놀람. 토핑의 조합도 터키식 피데를 좀 더 강렬하게 재현한 듯. 찾아보니 뉴욕 신흥 피자 강자 린더스트리의 한국 분을 모셔왔다고. 북인도식 비빔감자도 ... 더보기

서울집시 퍼멘테리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2

성심당 매장 첫 방문. 본점은 몇바퀴를 돌던데 여긴 그정도는 아니라 줄 설만 했어요. 구입한 빵을 2층 카페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기본 샌드위치 - 직접 만든 치아바타에 야채 듬뿍 든 샌드위치가 6천원이라니. 일반적 치아바타는 아닌데도 폭신촉촉 맛있습니다. 신선하고 기대 이상 조합. 볼케이노 - 치즈가 아주 풍성해서 식어도 맛있었다. 소금빵 - 푸석하고 기름지고 별로. 잠봉뵈르 - 바게트가 저렴한 맛이에요.... 더보기

성심당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

가격이 저렴하고 인기가 많음. 하지만 양념맛만 가득하고 그리 개운하진 않음. 산낙지볶음은 다를까 싶지만 굳이 시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해남낙지

서울 중구 을지로41길 28

세 번 갔는데 매번 맛과 접객에 감탄. 태국음식의 향취가 살아있으면서 한끗 차이로 더 격조가 있다. 한국에서도 태국 북부에서도 본 적 없는 맛. 간이 좀 있어서 술이 땡기는 요리들. 지금까지 베스트는 * 카이룩커리(계란후라이가 이리 다채롭다니. 튀긴 계란의 식감에 어우러지는 소스 조합) * 납똑헷 (버섯민트샐러드,라지만 샐러드보다는 요리나 반찬에 가깝다. 예상을 뛰어넘는 처음 접하는 맛) 가격도 이 정도면 후한데- 쏨땀과 ... 더보기

호라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루시피디아
추천해요
10개월

딸기가 작년보다 달아요 생크림과도 조화롭습니다. 빵의 지분이 적어서 케익보다는 생딸기 디저트라고 해야할 것 같기도. 생화를 놓아두는 정성과 감각. 여전히 좋은 커피 맛집입니다.

커피 브론즈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20

루시피디아
추천해요
1년

배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은평구의 숨은 강자. (배달 상호는 ‘카페 피콜로’.) 이탈리아식 조그만 간식 샌드위치 류가 메인인데, 놀랍게도 잠봉을 직접 만들고도 거의 편의점 샌드위치 가격임. 직접 만드는 수프류, 매쉬 포테이토 등 1인가구에 딱인 사이즈에, 다 흉내낸게 아니라 제대로 본격적인 맛. 샐러드나 파스타도 심플하면서도 보기에도 괜찮아서 강남권 음식점에 데코 조금 해서 해놓으면 최소 3배 가격으로 팔고 호평 받을 듯. 음료... 더보기

라나 베르데

서울 은평구 응암로 142-36

루시피디아
추천해요
1년

고기가 연하고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안느끼하지 싶음. 말돈 소금이 특히 잘 어울려요. 근데 먹다보면 튀김옷이 빠르게 눅눅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빨리 먹는 편인데..) 모듬으로 안심 등심 다 먹어보는게 제일 만족도가 높네요. 안심이 맛있는데 양이 적어서 천천히 먹어도 10분컷... 특로스는 상대적으로 기름져서 기대보단 아쉬웠음. 먹다보면 밤꿀이 들어간 돈가스 소스 주시는데 이것도 잘 어울려요. 접객 아주아주 좋고... 더보기

일월카츠

서울 종로구 계동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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