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집이 아닌 정통 사천음식을 표방하는 뚝심있는 작은 가게. 테이블이 3개뿐이라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마라 맛이 확실히 나지만 무작정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향이 살아있어서 매력적. 수자우육은 마라샹궈와 비슷한데 볶은 느낌보다는 고기와 야채를 끓는 기름과 향산채에 데쳐먹는 형태에 가까움. 즉석에서 뜨거운 기름을 부어주는 퍼포먼스가 인상적 콩나물 식감이 독특하게 어우러짐. 마파두부는 근래에 먹어본 것 중 가장 사천음식에 가까운 맛 (두반장의 구수함+연두부에 가까운 질감). 볶음밥도 불맛 제대로 고슬고슬해서 그자체로 맛있지만 이 메뉴들과는 공기밥이 더 어울립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진 않음. 점심 세트메뉴 할인이 있음. 카스 생맥주와 여러 주류 옵션이 있음.
동방미식
서울 강남구 논현로106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