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월요일 오후 12시 1인 방문, 30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했다. 10월에는 일반 히레카츠(15.0)를 먹었고 이번엔 버크셔K 히레카츠(17.0)로 주문. 좋았던 점은 처음 주는 스프가 맛있고 소금도 말돈 소금을 제공한다는 것. 돈까스는 튀김옷도 굉장히 바삭하고 고기도 육향이 제대로 느껴지고 익힘 정도도 씹을 때 부드러워 아주 좋았다. 훈연향을 입혀놓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이 하나의 차이가 차별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먹을 때 느낌이 완전 다르구나 싶다. 일반과 버크셔K 간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싶지만 잘 모르겠다. 아쉬웠던 점은 굳이 찾아보자면 샐러드 드레싱이 좀 더 새콤달콤했으면 하나 새콤에 치우친 느낌이라 아쉽다. 이것 빼면 흠잡을 것이 없었음. 앞에서 맛에 대해 굉장히 칭찬했지만 돈까스라는 미뉴가 가지는 맛의 한계점은 있다. 그렇지만 먹은 돈까스 중에 가장 훌륭했다. 다른 지점은 어떨 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고 실제로 추천하기도 했다. 부산에 올 때마다 먹고 싶을 정도로 재방문의사 있음.
톤쇼우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24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