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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10개월

평일 점심 방문인데도 꽤 대기가 있었다. 요즘 인기 레스토랑 가격 대비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음식을 먹어보니 그냥 가성비 식당 + 인스타 감성인 듯. 분위기기 좀 정신없고, 서버도 메뉴 설명을 랩하고 떠나심.. 오더 누락이 생겨 한 가지 메뉴가 되게 늦게 나왔는데, 계산할 때 포스에도 잘못 입력되어있어 또 정정하는 해프닝도. 무엇보다 사진엔 없지만 스테이크가 너무 질기다. 나이프도 안주는데 커팅해서 나온 조각을 그대로 먹자니 질겅질겅 삼키기 힘들고, 이로 잘라먹자니 사자처럼 고기를 뜯어먹어야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음.

쌤쌤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