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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추천해요
9개월

꽤 예전부터 있었던 업장인 것 같은데, 한남동을 그렇게 다니면서 이제서야 가본게 너무 아까웠던 식당이다. 스카치 에그는 직접 만든 케찹과 겉에 쌓인 소시지 고기가 너무 좋았다. 중간중간 후추 향이 꽤 나는데 후추 좋아하는 나에겐 만족스러웠다. 트러플 치즈 토스트는 녹진함이 주가되어 작은 피스가 없어질 때마다 너무 아쉬웠을 정도. 마지막 리가토니는 생선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생선 시즈닝과 파스타 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다. 레스토랑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되어 괜찮네 싶은 곳은 많지만 엄청 인상 깊은 곳은 잘 없는데, 최근 방문한 식당 중에는 기억에 가장 남을 곳이라면 메종 앙티브를 꼽을듯.

메종 앙티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