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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오픈한 로스터리구요. 젊은 사장님께서 기센 로스터기로 커피를 만들고 계세요. 요즘 젊은 로스터/바리스타들은 가볍고 하늘하늘한 커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디와 인텐스가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었구요. 지금도 준수한 커피를 만들고 있지만 갓 오픈한 곳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싱글오리진은 가공법 별로 맛에 차이가 느껴졌는데, 무산소 > 내추럴 > 워시드 순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현재 있는 커피 중에는 후르츠 펀치가 무산소, 첼바 코티가 내추럴, 나리뇨 게이샤가 워시드구요. 5호선 신정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서 이만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더는 없을 것 같네요. 싱글오리진 브루잉도 테이크아웃시 1천원 할인되구요. 이용에 참고하세요.

유엑스 로스터스

서울 양천구 오목로34길 8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