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에 있던 백리향이 구의역으로 이사를 갔습니다.(근데 간판을 안 찍었…) 이전 후에는 첫 방문인데 음식은 여전하네요. 유니짜장의 볶은 야채 풍미는 향기롭고, 가느다란 세면도 여전히 좋구요. 단단하지만 딱딱하지 않게 바삭한 탕수육은, 반죽도 방금 만든 듯한 기름도 새 기름인 듯함 후레시함이 돋보입니다. 소스 묻혀 먹는 것도 괜찮았지만 소금만 톡 찍어먹으면 더 좋을 듯한 맛이기도 했네요. 식사 후에는 도보 3분 거리의 최가커피 가셔서 강배전 싱글오리진 베리스트롱(메뉴판에는 없는 일종의 히든 메뉴)으로 주문해서 드세요.
백리향
서울 광진구 자양로13길 63 1층
EatPrayLove @Eatmore
엇 작업실 바로 앞.. 주말에 말씀하신 코스로 다녀오겠습니다ㅎㅎ
미식의별 @maindish1
@Eatmore 오! 백리향도 그렇지만 최가커피가 코앞이시라니 부럽네요. ㅎㅎ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