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도 없이 페이퍼드립도 없이, 이지스터로 로스팅하고 융드립만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얼마 전에 오픈 1주년을 맞았구요. 첫 방문이라 일단 제일 저렴한 싱글오리진을 시켜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가 높구요. 이렇게 저렴한 커피의 노트를 존재감있게 살리는 게 어려운데, 다양한 풍미가 제법 잘 느껴집니다. 다만 초반에는 떫은 맛이 강하게 올라왔는데, 일종의 페이크 디펙트고 시간이 지나니 떫은 맛이 점점 사그라듭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로스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구요.(로스팅 날짜를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창고 공간을 치우고 좌석을 늘리는 공사를 거의 마쳤던데, 지금은 좌석이 25석 이상은 될 것 같네요. 인근에서 커피 드신다면 한 번쯤 부러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고, 저도 기회 되면 다른 커피 맛보러 가보고 싶군요. 8.5/10(10점 만점)
카페 브리앙뜨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23번길 20 중앙주차타워(주3) 1층 1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