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요소가 가미된 빵들이 특이했던 효창공원 근처 베이커리. 비주얼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았던 빵들, 다양한 메뉴, 좋은 커피 퀄리티 모두 좋았던. 1-2층 공간도 꽤 넓게 준비돼 있어서 두개는 매장 내에서, 나머지는 집에서 먹음. 바질새우탁틴이 특이했다. 바게트 위에 새우, 관자, 버섯 등을 조리해 올렸음. 이 집은 델리 메뉴도 있던데 빵에 요리 요소를 좀 가미한 느낌이 재밌었음. 단짠의 조화, 부드러운 빵 식감 좋았던 소세지 패스츄리. 파이류 두개를 더먹었는데 하나는 삼각지, 나머지 하나는 기억이 안남. 부드럽고 달달한 맛 굿. 커피는 가급적 따뜻하게 드시길 추천. 풍미가 넘 좋아서 아이스로 먹기 아깝다. 주차는 안되는데, 주말이라 그런 지 앞에 세워도 크게 문제 없었음. 갈레트 찾는 분들이 많이 오던데, 담에 기회되면 한 번.

우스블랑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