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과 찹쌀탕수육이 맛있었던 망원 지역 중식당. 점심 먹을 곳 찾다가 범상찮은 간판 보고 들어갔는데 수요미식회와 생활의달인에 나온 모양. 짬뽕이 유명하다길래 하마짬뽕, 백마짬뽕, 그리고 찹쌀탕수육을 주문(생활의 달인에는 찹쌀탕수육으로 출연하셨다고) 개인적으론 찹쌀탕수육이 깔끔하고 좋았다. 양꼬치집에서 주는 꿔바로우 느낌처럼 끈적이는 느낌이 아님. 추천. 짬뽕은 우선 푸짐하다. 해물이 듬뿍 들어있고 그릇이 대야만 함. 다만 그에 비해 깊은 맛은 조금 아쉬웠다. 맛이 없다는 이야긴 아님. 스케일이 커 해물의 깊은 맛을 기대했는데 그 정돈 아니었단 뜻. 장소가 넓진 않아서 저녁보다는 점심 먹기 좋았음. 주문 받으면 바로 요리하시기 때문에 메뉴마다 텀이 좀 있음.
동일루
서울 마포구 포은로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