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기사식당. 서교동과 연남동 가르지르는 길에 오래된 기사식당이 많은데, 준수한 곳을 찾았음. 불맛 가득한 고기에 김치찌개가 맛있는 집. 5명이 고기 3, 김치찌개 2을 주문. 상추 듬뿍 나오는 것 보니 인심 좋다. 반찬은 짠 편이니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찌개에 집중하시길 ㅎ 육수 리필 가능하니 지속 요청하시고. 김치찌개 2인분에 라면을 두개 넣었더니 좀 많음. 1개면 충분할 듯. 고기도 양이 많은 편이라 성인 5인(남2, 여3)이 먹었는데 살짝 남았음. 아무튼 이 근처 일하는 분들이나 오갈 일 많은 분들 중 기사식당 당기는 분들께는 이곳을 권함. 점심으로 가실량이면 10분 정도 서두르시길 ㅎ
대청마루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