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야의 극단을 보려면 역시 대관. 스시인 대관을 꼭 한 번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단골들에게 재료가 후하다는 설이 있다는데, 한 편으로는 이해가 된다. 셰프도 인간이니. 막 자주 가는 정도는 아니라 이 날은 반칙(?)을 좀 썼다. 동종 업계에 계시는 셰프를 모시고 갔는데, 의리(?)로 서비스를 많이 주심 ㅎ 대관 시에만 나오는 솥밥을 드디어 먹어 봤다. 요즘에는 솥밥 주는 곳이 많아져서 어찌보면 대단할 게 없지만, 역시 명성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6-8석 업장은 꼭 대관을 시도해보시길 추천. 스시인 방문 중 가장 완벽했던 날이었음.
스시 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