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의 준수한 버거집. 패티의 염도는 좀 높았지만 식감 좋았고 번도 맛있었다. 치킨 버거는 약간 매콤하지만 심히 맵지는 않다. 바이트치킨은 크리스피한 식감보다는 KFC 기준 오리지널 치킨의 겉면과 유사한 식감이었는데, 짭짤해서 맥주 안주하고 싶은 맛이었음. 치즈 얹은 감자는 양파 초절임이 섞여있어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음. 실내는 넓고 멋지다. 이국적 느낌. 외부에서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 지하 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다. 가까이 살았다면 종종 갔을 것 같은 버거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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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12 문영 퀸즈파크11차 1층 133~1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