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키즈카페급의 아이들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애기 생기면 여기로만 고기먹으러 올 것 같다. 해밀동에 대패집에 이어 생긴 첫번째 생삼겹집이라 인기가 대단하다. 아주 북적이지만 주문 누락 없이 분주히 돌아간다. 고기는 저렴한 편이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실컷 먹고 엄마밥과 아빠밥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어 둘다 주문. 둘다 셀프 볶음밥(?)이지만 엄마밥은 양념참치베이스로 갖은 야채를 넣어 팬에 제대로 나온다. 반면 아빠밥은 계속 리필해먹던 된장찌개에 그대로 밥과 계란, 우삼겹 몇장을 넣고 비비는 투박한 느낌. 하지만 아빠들의 주력메뉴가 늘 그렇듯 더 맛있다.
한마음 정육식당
세종시 해밀3로 51 스카이허브 2층
미오 @rumee
어머어머 마지막 문장 너무 재밌습니다. 아빠밥 엄마밥 컨셉부터 맛까지 너무 재밌는 메뉴네요 ☺️
쪼림이 @malin0726
@rumee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음 들를 일 있으시면 꼭드셔보세요 ㅎㅎ
미오 @rumee
@malin0726 세종가면 아빠밥이 궁금해서라도 가볼게요!!! 요즘 세종은 정말 갈 곳도 재밌는 곳도 많은 살기 좋은 곳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