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방문, 마라 리뉴얼 마라떡볶이는 근래 먹어본 여러 마라떡볶이 중 베스트였음. 마라 소스가 두 종류에다가 화조유가 따로 준비돼있어 원하는 만큼 얼얼함을 조절할 수 있었고 재료들도 숙주, 청경채, 목이버섯 등 야채류가 많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면이 있었던 것에도 가산점. 근데 사실 목표는 리뉴얼된 마라떡볶이 도전이었지만 일반 떡볶이와 볶음밥을 더 맛있게 먹고 옴. 일반 떡볶이는 인터넷에 도는 [두끼 아티스트 레시피]를 시도해봤는데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이게 너무 맛있었다. (사진 첨부) 어묵과 튀김도 나쁘지 않았음. 튀김은 중간중간 새로 튀긴 튀김을 채워주는데 갓 튀겨져 나온 야채튀김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확실히 여럿이 방문하니 여러 맛도 도전해보고 사이드도 갖다먹고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음.

두끼

서울 동작구 만양로 9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