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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기, 삼선간짜장, 런치세트1(2인, 꿔바로우, 크림새우, 가지탕수) 런치세트가 구성이 괜찮고 총 인원과 상관 없이 2인 이상이면 주문 가능하다 하여 2인을 시키고, 유린기와 삼선간짜장을 추가했다. 유린기는 부드럽고 잡내가 나지 않아 괜찮지만 닭고기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삼선간짜장이 가장 취향이었는데, 불향이 강하고 양파가 아삭하게 살아있어 너무 맛있었다. 근데 소스를 다 부었더니 간이 좀 짜서 자꾸 물을 찾게 되더라. 런치세트는 원래 주말엔 불가능한데 운좋게도 방문한 날은 주말인데도 가능했다. 꿔바로우는 쫄깃한 찹쌀튀김옷은 아니었는데 바삭하니 괜찮았고, 크림새우는 달짝지근해 맛있었지만 양이 적어 아쉬웠다. 가지탕수는 소스가 강하지 않은 편이었고, 가지의 향이 살아있어 좋았지만 일행들은 불호인 편이었다. 짜장은 삼선간짜장을 먹은 뒤라 부드럽고 단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짬뽕은 국물이 매운데 부드러워서 인상적이었다. 세트메뉴라 그런지 요리와 식사 모두 다 양은 적은 편이었다.

부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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