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세트(미트콤보파히타, 치폴레크림파스타, 치킨퀘사디야, 타코쉘샐러드, 에이드3) 투게더세트에 음료가 3개 포함돼있길래 3인세트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너무 많이서 후회했다. 파히타는 기본인 낙원파히타말고 미트콤보로 주문했는데 목심, 목살, 치킨, 까르니따스 고기로만 이루어진 파히타였다. 또띠아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다 떨어질 즈음 오셔서 계속 리필해주신다. 목심이었나 고기가 좀 질겼고 소스류가 많진 않아서 아쉬웠다. 치폴레크림파스타는 새우가 올라간 매콤한 크림 파스타였고 그냥 무난했다. 치킨퀘사디야는 속에 치킨과 치즈가 가득 들었고 사워크림이 듬뿍 올라가서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결국 절반이 남아 포장해왔다. 타코쉘샐러드는 타코로 된 그릇에 샐러드가 들어있는데 아보카도와 치킨텐더가 올라가 맘에들었다.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많이 먹었는데도 너무 많이 남겨서 죄책감이 느껴지고 돈이 아까울 정도였다. 3인이면 2인세트에 음료를 하나 추가하는게 나을 것 같다.
낙원타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