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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뼈해장국)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 여기 뼈해장국은 너무 밋밋했다. 그리고 감자국이란 이름에 감자가 넉넉히 들어있으리라 기대했는데 너무 푹 익어서 부스러져서인지 손가락 한마디만한 감자조각 두어개밖에 발견하지 못해 아쉬웠다. 토요일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오픈런한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웨이팅이 꽤 많더라. 오히려 12시쯤 되니 빠져서 한산해졌다.

청실홍실

서울 서초구 서래로10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