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지인 추천으로 한번 가보고 마음에 들어 세번째 방문. 아주 추운 날엔 연근만쥬. 삼삼한 맛과 뜨끈한 국물, 아삭하게 씹히는 연근 쫀득한 외피 모두 마음에 든다. 처음에 갔을 때 먹었던 닭튀김은 없어서 아쉬운.. 사시미는 여자사장님이 하시는데 다찌에 앉으면 원물이나, 퀄리티 모두 볼 수 있다. 다루는거 영상 찍었는데 영상 못올리는거 아쉽.. 등푸른 생선이나 가시 많은 원물들은 다루기 까다롭지만 솜씨가 좋으셔서 먹을 때 잔가시나 내 입맛엔 비린향이 없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곳이 몇 없는데, 그럴 때 갈 수 있어 너무 좋다.
혼시츠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7-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