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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신사동 #오리지널팬케리크하우스 #OPH "꽤 미국스러운 팬케익하우스: 시그니쳐는 포테이토팬케익" 1. 이태원점 리뷰 하면서 우리나라 브런치집의 단점을 말한 적이 있는데, 이태원점이나 이곳이나 가장 좋은 점은 평일 오전 9시, 주말엔 8시 오픈이라는 점일게다. 우리나라 라이프스타일이 그렇겠지만 브런치집이 11시-12시에 문여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2-3만원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나인데, 이집은 여러모로 고마운 집이다. 2. 이집의 특징은 꽤 미국스러운 것인데, 일단 양이 미국이다. 그래서 half-order가 항상 같이 있나보다. 게다가 팬케익의 식감은 꽤 미국스러워서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이집만큼 만족스러운 브런치집을 찾기 쉽지 않다. 3. 많은 분들이 이집 시그니쳐가 더치베이비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비주얼과 희소성 때문이고, 맛으로만 따지만 이집에가 제일 맛있는 그리들 메뉴는 단연코 <포테이토팬케익>이다. 감자 덩어리의 식감이 자잘하게 살아있고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은 감자전과는 다른 신세계다. 미국에서 먹어본 포테이토 팬케익에 비해 맛과 질에 손색이 없고 사워크림과 함께 먹으면 그 풍미를 더한다. 여기에 애플소스를 같이 먹으면 천국이겠지만, 그때서야 이곳이 미국이 아니고 한국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4. 이집 메뉴 중에 좀 아쉬운 메뉴는 프렌치토스트인데, 빵이 너무 두꺼워 속까지 계란물이 들지 않았고 겉만 살짝 계란물로 구워진 맛이라 시럽 듬뿍이 아니면 답이 없다. 대신 담백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괜찮다. 5. 사실 이집을 잇딜-visa premium 으로 더치베이비를 굉장히 싼 가격으로 구입해 방문했는데, 다른 잇딜과는 달리 주말에 사용불가라 잇딜구매를 취소해 버렸다. (평일 아침에 팬케익 먹으로 올 일이 거의 없으니..) 6. 지금까지 먹어본 한국의 팬케익집 중에서는 맛이나 매장 분위기, 서비스, 기다림, 주차 정도 등등을 생각했을 때 이곳이 가장 방문하기 편한 곳으로 결론이 난다. ** 추천: 포테이토팬케익 PS: 아쉽게도 2020년 5월 정도에 있었던 메뉴 리뉴얼로 포테이토팬케익이 메뉴에서 빠졌다 ㅠㅠ #러셔스의베스트브런치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 동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