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신사동 #어물전청 "술 푸게 만드는 완벽한 해물한식 주점" 첫 방문에 2차로 무심결에 들렸다 요리의 맛있음에 놀랐던 어물전청 (첫 리뷰: https://polle.com/marious/posts/1787 ) 2년만에 재방문인데, 그 사이에 더 많이 유명해졌다. 반가움도 있고 어떤 매력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맡김차림으로 진행해 봤다. 2년 사이에 지점도 늘고 메뉴가 심플해진 것 같다. 선택과 집중을 해서 업장 운영에... 더보기

어물전청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6-7

#신사동 #피양옥 "우래옥에 견줄만한 곳으로 성장한 피양옥" 강남에서 우래옥이 사라진 이후에 이를 대신할 만한 식당은 딱 두 군데 밖에는 없다. 진미평양냉면과 새로 이전한 피양옥. 이유는 딱 한 가지, 훌륭한 냉면과 대단한 불고기 때문이다. 강남에 많은 이북음식점이 있지만 불고기까지 잘하는 집은 진평과 피양옥 두 군데 뿐이기 때문이다. 왜? 불고기에 <#한우 등심>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복쟁반, 만두까지 훌륭한 집... 더보기

피양옥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6길 7

#신사동 #충무상회 "세꼬시 - 강남스타일" 1. 한판 크게 떠주는 활어회를 잘 못먹는 본인은 잡어회나 세꼬시 같은 다양한 어종을 주시는 집을 선호한다. 서울에서는 이런 세꼬시집들은 남도식당의 카테고리로 부르기는 하는데 서울 지역마다 이런 집들의 분위기는 참 다르다. 2. 행정동으로는 신사동이지만 그냥 압구정동이라고 부르는 동네의 오래된 세꼬지, 잡어회집 <충무상회>는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남도식당일게다. 언젠가 한국... 더보기

충무상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7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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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신사동 #영동설렁탕 "영원한 강남의 설렁탕 형님!" 강남사람 중에 이곳 모르면 간첩! 그 정도로 강남 터주대감 설렁탕집이다. 이제는 역사도 4-50년은 족히된 노포로 가고 있는 곳이다. 대학생 때부터 꾸준하게 먹고 있으니 벌써 2대가 먹고있는 샘이다. 오랜만에 새벽운동 후에 영동설렁탕 들리는 것이 루틴화가 된 동네친구들인데 이날도 동네 친구겸 대학동창들과 함께 먹는 새벽 영동설렁탕은 참으로 꿀맛이다. 김치도 묵은지, ... 더보기

영동 설렁탕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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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신사동 #우디집 "편안하고 맛있었던 공간" 본인이 카페를 잘 가지 않는 이유는 카페를 갈 시간이 없어서다. 없는 시간 쪼개서 가고싶은 식당을 갈 여유를 만드는 것이 요즘 같이 바쁜 일상에 나의 최대의 노력일 수도 있다. 그러니 카페? or 식당? 이면 당연히 나는 식당 아니겠나 ㅎㅎㅎ 우디집은 참으로 우연히 들린 집이다. 단골집인 사토시 방문 전후에 근처에 킬링타임할 장소로 딱 좋은 곳인데, 의외로 분위기와 맛이 나쁘지 ... 더보기

우디집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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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신사동 #피양옥 "새로운 피양옥 시대의 시작" 개점 초기부터 본인과 개인적인 투닥거림이 있었던 피양옥. (진짜로 싸운거 아니고요 ㅎㅎ 식사 후 제 평을 들쑥날쑥하게 만드는 불안정 요소가 많았음) 최근엔 서비스도, 음식들도 안정이 되면서 오히려 을지로 평양면옥 보다 더 평양면옥 같은 음식을 만드셨던 완성형 냉면집으로 발전을 했었다. 당연히 동네 주민으로서 기쁜일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폐점을 해버린 허무한 상황도 맞이했다. ... 더보기

피양옥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6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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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신사동 #로데오거리 #호화반점 "세월이 흘렀구나... 세상이 변했구나... 그런데 여기는 그대로구나" 겔러리아백화점 건너편 길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말까지 전성기였다. 한국의 모든 유행을 선도했는데, 패션과 외식문화 모두 그 범주에 속한다. 심지어 와 <야타족>의 중심지라고 불렸으니까... ㅎㅎ 이곳 호화반점도 그 유행의 중심지에 우뚝 서서 운영하던 아주 유명한 중국집이다. 지금이야 워낙 맛있는 중국집... 더보기

호화반점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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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신사동 #동천홍 #동천홍본점 "옛 추억 가득한 노포로 진화" 1. 배달 중국집과 호텔 중식당이 대부분이던 중식당이 80년대 후반 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켰는데, 바로 고급 중식당의 독립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배달을 하지 않는 미들급 중식당의 대중화인데, 일반적인 중국집 메뉴에 동파육이나 사천탕면 등 조금 다른 메뉴들로 존재감을 어필했었고 실제로 인기가 참 많았다. 그 식당이 바로 <동천홍>이다. 2. ... 더보기

동천홍

서울 강남구 언주로173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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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가로수길 #신사동 #희래등 "가로수길에서 발견한 준수한 유니짜장면" 1. 짜장로드를 하다보면 맛있는 짜장면들은 대부분 강북지역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강남지역에서는 참으로 괜찮은 짜장면 찾기가 어렵다. 유일한 희망이였던 <논현동 홍명>도 이제는 기대를 저버리고 꼼수가 느껴지는 조리법으로 실망을 느꼈다. 더 이상 강남에는 짜장면 희망은 없나? . . . . . 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꽤 괜찮은 짜장면을 만났다.... 더보기

희래등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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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신사동 #리마크스 "숨죽였던 마크스, 다시 로 날개짓" 제대로 만든 몬테크리스토는 많은 분들에게 그 옛날 베니건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 당시 정말 센세이션한 음식이였고 샌드위치를 튀겨 먹는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극강의 데이트 메뉴였다. 베니건스가 사라진 지금 집에서 비슷하게는 만들지만 튀김의 어려움 때문에 그 맛의 재현은 쉽지가 않다. 최근에 리마크스에서 잘 만든 몬테크리스토를 선보였다하니 추억을... 더보기

리마크스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