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신사동 #오리지날팬케이크하우스 #OPH "OPH 200% 즐기는 팁" 1. 서울에서 가장 미국 스러운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OPH는 우리 가족의 페이보릿 아침식사 장소다. 맛도 메뉴도 미국 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개점 시간이 주중 아침 9시, 주말은 8시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브런치 레스토랑의 늦은 개점시간에 대한 불만을 싹 씻어주는 점도 너무 맘에 드는 곳이다. 2. 이곳을 자주 가다보니 이집 메뉴들을 잘 조합시켜 더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 생기게 마련인데.... #소스의조합 이집은 팬케익 마다 함께 주는 소스의 종류가 다르다. 바나나 팬케익에는 오렌지 소스를 초코렛 팬케익에는 초코렛 소스와 휘핑크림을 몬테크리스토에는 라즈베리 소스를 준다. 여기에 메이플 시럽까지 합쳐서 자기만의 조합을 만들어 먹는 재미는 밋밋한 팬테익을 그냥 먹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 <나만의 조합을 잘 만들어 보자> #베이컨 추가는 필수 이집 좋은 점 중 하나가 베이컨이 맛있다는 점 Thick Cut 베이컨이라 입에서 씹는 맛이 아주 좋고 조리 상태도 우수해 한국 브런치 가게의 흐물거리는 식감이 아닌 단단한 수분 잘 빠진 식감이라 달달한 음식에 <짠맛>을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할라피뇨 는 반드시 따로 이집 해쉬 메뉴 중에 할라피뇨 해쉬가 있는데, 주문할 때 할라피뇨는 따도 달라고 해보자. 할라피뇨가 생각보다 매워 해쉬로 함께 조리하면 전체적으로 매운 요리가 되는데 따로 요청해 담백한 해쉬 위에 올려 먹으면 맛의 레이어가 생겨 미각을 더 자극한다. 매운 걸 못먹는 막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게다가 따로 받은 할라피뇨는 베이컨과의 궁합이 환상적이라, 달달한 메이플 시럽 쩔은 팬케익에 베이컨과 할라피뇨 얹어 먹으면 입안은 천국이다. #살사 추가도 필수 이집에선 살사로 부르는 (흔히 우리나라에선 살사로 알고있는) "피코데가요"는 반드시 주문하자. 베이컨과의 궁합도 좋고, 몬테크리스토의 햄-에그 맛이 토마토 맛으로 중화가 된다. 당연히 팬케익과 단짠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할라피뇨로 맛을 극대화 시키는 기술 정도야 기본으로 아시리라 믿는다. 3. 이집은 메뉴가 다양하니 이 이상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할 듯 하다. 우리 가족은 여기 오믈렛을 좋아하지 않아 계란과의 조합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계란과 피코데가요의 조화, 거기에 할라피뇨와 팬케익의 도움은 맛보지 않아도 맛있다. <뽈레 유져님들도 여러분만의 조합을 잘 찾아서 OPH를 1000%로 즐겨보자> ** 추천: 역시 팬케익 종류 PS: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 본문에는 기술하지 못했지만, 오렌지쥬스에 오렌지소스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특히 얼음이 녹아 밍밍해진 오렌지쥬스에 오렌지소스를 넣으면 원래의 맛으로 돌아간다. 이집 오렌지쥬스가 오렌지소스에 물탄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맛이 유사하다. #러셔스의베스트브런치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 동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