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광교 #진라이 "스윗, 스위, 쏘스윗" 1. 수원 광교지역에서는 이름난 중국집인데, 회의 후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롤 방문을 했다. 간단히 이집 유명 메뉴인 꿔바로우, 소고기유니짜장, 짬뽕을 주문을 했다. 2. 전체적으로 달다. 꿔바로우는 산미는 거의 없고 단맛은 엄청나다. 꿔바로우와 탕수육은 소스부터 달라야 하거늘... 탕수육 소스와 같은 소스인 듯 한데, 뻑뻑한 꿔바로우 고기와 함께 참 맛없다. 3. 1만원의 유니짜장도 아쉽다. 비주얼은 좋아보이나 왜 1만원인지 알 수가 없다. 소스가 진득한 것도 아니고 일반 유니짜장과 마찬가지로 묽고 고기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달기는 굉장히 달아서 두 세 입 먹고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 면빨도 두껍고 첨가제 가득한 면이라 본인 취향과는 멀다. 4. 그나마 달지않은 불향 가득한 짬뽕이 가장 괜찮다. 바로 볶은 국물이라 신선하고 좋다. 5. 메뉴의 구성, 비주얼, 짬뽕과 짜장의 맛을 보니 이곳 주방팀은 <일일향> 출신이다. 희한하게 일일향 출신 쉐프들의 음식은 일일향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어쩌면 수원지역에 일일향st의 중식을 선보이는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단맛에 의존하는 중식은 본인에게는 매력이 없다

진라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마을로 35 삼중프라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