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 #리틀사이공 #별로위크별로리뷰 "별로라고 판단할 근거가 참 많은 곳" 1.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리틀사이공은 늘 손님이 많다. 압구정동에 본점을 둔 꽤 역사가 있는 곳인데, 굉장히 한국적이고 클래식한 맛의 포보를 만드는 곳으로 알고있다. 그런데 이집은 아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 정도면 리뷰를 안하는게 맞지만 다른 방문자 분들을 위해 참고사항으로 적어본다. 2. 아쉬운 점 - 국물의 진함이 없다: 고기를 많이 넣고 진한 육수를 빼던가, 차라리 조미료를 잘 쓰던가... 참 밋밋한 국물이다. 게다가 가격이 라지 사이즈 14,000원 - 고기가 매우 질기고 단단하다: 주요 고기인 양지는 정말 심할 정도로 단단하다. - 정말 대강 만든 고이꾸온: 고이꾸온데 들어간 재료의 칼질이 정말 가관인데, 아주 큼지막하게 썰은 무 2개, 당근 1개, 맛 다 빠진 파인애플 1개가 주를 이룬다. 무 씹는 맛으로 먹는 고이꾸온은 그리 내 취향은 아니다. - 소스 포함, 전체적으로 간이 안맞는다: 누누히 얘기하지만 싱겁게 만든다고 건강식이 아니다. - 비대면 체온측정계를 왜 자꾸 손목에 접촉시키는가? : 본인이랑 아내랑 정말 피하고 싶었는데, 끝까지 따라와 결국 손목에 대고 체온 측정 ㅎㅎ 체온계가 비대면 체온계인데 잊었는가? - 여지 없이 뿌펴대는 세제 스프레이: 식사 하는 동안 주위로 두 방 맞았다. - 친절은 어디에? : 딱 한 분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 <이곳의 장점은 무엇인가?> #러셔스의워스트
리틀 사이공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1층 F-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