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그랜드키친 "언제나 한 끗 아쉬운 그랜드키친 이지만…" 우리나라 탑티어 호텔 뷔페에 이어 세컨티어 중에서는 가장 무난한 곳이 인터콘티넨탈호텔의 그랜드키친이다. 예약 난이도도 적당하고 가격도 탑티어에 비해 1만원 정도 저렴하다. 게다가 각종 프리미엄 가드 할인이 10% 정도 적용이 된다. 예전 <백조뷔페>였을 때의 강남에서의 입지는 꽤나 탄탄했는데 이제는 그 명성을 메리어트의 플레이버즈나 조선팰... 더보기
그랜드 키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삼성동 #아담만두 "아삭한 식감 훌륭한 만두" 예전에 어딘가에서 듣고 가고싶다고 해놓은 아담만두인데, 집 근처에 지점이 하나 생겼다. 가고싶다고 해놓은 곳인지 모르고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에 홀려 주문까지 마치고나니 다행히도 가고싶었던 곳. 이집의 만두는 식감이 독특하다. 씹으면 아삭한 치감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맛은 담백하고 차분한 스타일. 속은 진짜 절인 배추를 많이 쓰셔서 씹을 수록 아삭함이 느껴진다. 식감으로... 더보기
아담만두
서울 강남구 선릉로130길 56
#삼성동 #삼성원조양곱창 "들쑥날쑥: 이번엔 결과가 어떨지" "한동안 안가는 걸로" 참 좋아하는 양곱창집이다. 오랫동안 다니면서 극찬고 하고 비찬도 했는데 여전히 들쑥날쑥한 점은 이집의 아쉬움이다. 방송에서는 한국인 여사장님이 나오시지만 본인이 다닌 그 유구한 세월동안 그 사장님을 본 적이 없다. 예전엔 아드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라도 계셔서 관리를 한 듯 한데 이제는 그 마져 보이지 않고 주방과 서빙 모두 중국인 종업원들이... 더보기
삼성 원조 양곱창
서울 강남구 학동로101길 7
#삼성동 #허머스키친 "접객은 합격, 음식은 불합격" 강남에 그나마 괜찮은 지중해 음식점으로 이름이 나있는 허머스키친은 주로 배달로 접했었다. 괜찮은 허머스와 샐러드의 조합이 한 끼 식사로 좋아 종종 주문해 먹었는데 매장에서 먹으니 오히려 아쉬움이 남는 아이러니. 주말이라 더 손님이 많아 바쁜 매장의 환경은 차치하더라도 음식은 제대로 만들어야 함이 상당히 아쉬웠다. 치킨 허머스 샐러드는 보기는 참 좋으나 튀김의 온도감이 ... 더보기
허머스 키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삼성동 #성북동청국장 "변하지 않는 자극" 재료맛 보다는 자극을 강하게 주는 식당들이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성북동청국장이 전형적인 예인데 그 자극 때문인지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술이 있는 모임으로. 반찬에서 이미 자극은 시작된다. 감칠맛 좋은 무생체는 이집의 시그니쳐. 파무침 또한 조미료가 포함된 <가루 소스>: 마치 라면스프에 파채 비벼 먹는 맛이라 특이하다. 그나마 동치미가 입을 정리해 주는 요소. ... 더보기
성북동 청국장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04길 6
#삼성동 #국보전 "국보 되려면 100년은 더 수행하야 할 듯" 삼성동 코엑스 건너편 골목길은 음식점으로 가득하다. 여느 회사 밀집지역이 그렇듯 이 지역도 각종 식당과 술집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방문 당일에 2차로 갈만한 곳을 찾다가 국보전에 손님이 그득하고 대기까지 발생하는 것이 보여 인기있는 집인가 하고 잠시 대기 후 착석을 했다. 보쌈, 홍어, 파전, 감자전, 김치전 같은 안주 메뉴가 메인인 집이다. 각종 막걸리... 더보기
국보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1길 60
#삼성동 #광평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광평" 광평은 언제나 맛있다. 고기의 질, 굽는 기술, 사이드디쉬들과 컨디먼츠, 그리고 서비스까지 늘 만족스럽다. 이렇게 만족스러우면 사람들은 오히려 무료할 수가 있으니 본인들만의 재미를 찾는다. 이번에 광평에서 찾은 재미는 <김>이다. 밥을 주문하면 김을 주시는데, 두툼한 생김의 질이 꽤나 좋다. 간장도 주시니 밥을 싸먹어 좋지만 숯불에 살짝 살짝 구워 드셔보시라. ... 더보기
광평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06길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