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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추천해요
5년

#삼성동 #코엑스 #홍콩다방 "가볍게 느끼는 홍콩의 콧바람" 1.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홍콩편을 보다가 <똥윤영>이라는 음료를 봤다.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음료인데, 밀크티에 커피를 넣은 혼합음료다. 참 재미있는 발상이고 먹고싶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2. 미국에 있을 때 잘 가던 카페에 <레드아이>라는 커피 메뉴가 있었다. 보통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희석 커피인데, 레드아이는 드립커피에 에스프레소를 더해 더 진하게, 더 강하게 만든 아메리카노다. 그래서 이름도 시뻘겋게 충혈된 레드아이다 ㅎㅎ 3. 두 메뉴 모두 생각치 못한 재미난 조합인데, 희한하게 본인 처럼 남들 안하는 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참으로 땡기는 음료들이였다. 당연히 미국 거주 당시 페이보릿 커피가 레드아이였고, 코엑스의 홍콩다방에서 <똥윤영>도 이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주문을 했다. 4. 파르나스몰에 새로 생긴 홍콩식 디저트 카페인 홍콩다방은 음료를 주문하면 이집 전용 캔에 음료를 캐닝해서 제공한다. 요즘 이런 포장이 유행이라 몇 몇 카페에서 자가캐닝을 해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여기는 얼음까지 넣어서 캐닝을 해주니 진짜 나만의 음료캔을 가진 것 같은 만족감이 있다. 5. 똥윤영 맛이 참 괜찮다. 밀크티의 맛이 먼저 느껴지고 마무리로 커피향이 난다. 생각해보면 예상 가능한 맛인데, 맛도 좋고 마시는 재미도 있어서 꼭 한 번 경험해 보시라 하고 싶다. 6. 함께 주문한 이집 디저트 메뉴인 <까이딴자이> 라는 것을 함께 주문했는데, 달콤하고 계란맛 나는 평범한 와플반죽으로 구운 과자의 맛이다. 대신 봉긋한 포켓속에 필링을 넣어 맛의 차별을 둔 디저트다. 이번엔 카라멜빈으로 주문을 했더니 꾸덕한 땅콩과 카라멜 설탕이 살짝 들어있다. 맛의 액센트를 주기는 충분하지만 땅콩의 식감은 호불호가 있겠다. 포켓 필링은 고구마, 옥수수 등을 선택할 수도 있음. 7. 코엑스에서 쇼핑하다 다르 아프면, 살짝 길거리 카페 느낌으로 잠시 휴식하며 카페인과 당을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적당하다.

홍콩다방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