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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맥도날드 "맥그리들 출시를 고대하며: 맛있었던 새로운 맥모닝 소프트번" 첫 사진은 본인이 예전에 리뷰했던 미국 LA 맥도날드의 <McGriddles>에 개시했던 사진이다. 본인이 미국에 거주하던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맥그리들은 당시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뉴고 이미 출시 2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미국 맥모닝 메뉴 중에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맥그리들이 우리나라에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맥그리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쓴 적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검색해서 보시기 바란다. (정말 재밌거든요 ㅎㅎㅎ) 맥머핀에 지루한 한국 맥모닝에 새로운 메뉴가 추가가 됐는데 바로 <맥모닝 소프트번>이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한국 맥도날드의 소프트번에 버거 처럼 양상추와 토마토를 넣었는데, 여기에 소세지와 계란이 들어간다. 워낙 맥도날드를 좋아하니 아쉬운 요소들이 있어도 많이 궁금해서 먹으며 살펴보았다. 일단 소프트번이 개선이 된 듯 하다. 예전에 겉만 쫄깃 속은 퍼석한 맛이 아니라 이름처럼 소프트한 구석이 느껴진다. 거기에 연한 단맛이 섞여있어 속재료를 사르르 감싸는 느낌. 속은 소세지와 계란의 조합이라 맛이 없을 수 없는데, 여기에 양상추와 토마토가 소프트번과 함께 역할을 한다. 짠맛의 중화라고 해야할까? 마무리로 이 모든걸 감싸는 하얀 쏘스가 버거라기 보다는 아침식사라는 느낌을 준다. 이런 조합이다보니 단맛 보다는 신맛, 짠맛, 매운맛과 궁합이 맞는데 메이플시럽과 궁합이 아주 좋은 맥머핀에 비해 소프트번은 케찹, 타바스코와 함께 맛을 상승시킨다. 한번씩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맥그리들 나와달라고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람한테 소프트번이라는 신메뉴는 조금 가혹하지만 맘에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이 안좋아하셔서 망했으면 좋겠다 ㅎㅎㅎㅎ (죄송합니다. 한국 맥도날드) 그래야 맥그리들 출시를 고려해 보실테니.... ㅎㅎ 하지만 소프트번은 성공할 듯 하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 <맥머핀 보다 소프트번!!!!> PS: 첫 사진은 맥그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저의 헌정사진입니다 ㅎㅎ PS2: 소프트번과 맥머핀의 단면을 비교해 보세요. PS3: 우리나라랑 미국이랑 소세지패티 맛이 너무 다르다. 이런 사소한 것도 맥머핀의 지루함에 한몫 할 듯. #러셔스의베스트햄버거

맥도날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