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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휘닉스CC #클럽하우스 "골프장 레스토랑 중에서는 좋은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 1. 수도권에 인구가 많다보니 골프장도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이 인기가 많다. 그러다보니 강원과 충청권 골프장은 상대적으로 주중에는 수도권에 비해 한가하다. 물론 거리가 먼 단점은 있지만... 2. 오랜만에 라운딩한 피닉스평창의 휘닉스CC는 최근 여러 차례 오너십이 바뀌면서 경영에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계올림픽의 붐이 채 사그러들기 전에 코로나의 광풍을 제대로 맞아 피닉스평창 뿐만 아니라 휘닉스CC도 그리 녹녹한 경영상태는 아닌 듯 하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훌륭하던 리조트 호텔의 레스토랑들은 한중식 및 뷔페까지 준비하는 전천후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가면서 전문성은 사라지고 평범한 동네 식당 수준으로 전락을 하고 있는 안타까움도 보인다. 3. 그런데 다행히도 휘닉스CC의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차별화된 정책으로 오히려 예전에 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차별화는 바로 <무료 샐러드바> 종일 샐러드바를 1만원에 이용을 할 수 있고, 식사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는 무료가 된다. 빵, 간단한 샐러드, 과일, 요거트와 음료로 구성된 단촐한 샐러드바이지만 이런 무료 서비스가 꽤 어필이 되고 뭔가 개이득을 본 것 같은 만족감을 주는 것은 인지상정 아니겠나. 4. 식사 가격도 다른 골프장 식당들에 비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해 보인다. 조식은 2만원 정도의 가격이고 중식은 2만 5천원 선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5. 주문한 <전복냉짬뽕> <함박스테이크> <자연송이 크림카레>는 모두 과하지 않은 맛과 안정된 조리로 꽤 맛이 있었고 2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훌륭한 서비스와 무료 샐러드바가 합쳐지니 다른 골프장에 비해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는 느낌이 든다. 6. 자구책으로 구상해낸 서비스겠지만, 한국의 어느 골프장 식당에도 없는 무료 샐러드바 서비스를 갖추고 음식맛과 서비스 까지 만족스러우니 강원도까지 와서 힘들게 외부 음식을 먹느니 차라리 클럽하우스에서 먹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고 집으로 가는 것이 만족감 면에서도 좋을 듯 싶다. #골프장맛집프로젝트

휘닉스CC 클럽하우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227 휘닉스파크골프클럽 2층

😋 ㅇㅅㅇ

경영 부침이 있었군요.. 휘팍cc 는 한두달에 한번씩 갔는데 재작년부터였나 작년부터였나 그린피가 너무 올라서 메리트가 없어졌어요. ㅠ

Luscious.K

@ggumtry 멀어도 가격 괜찮고 우리나라에서 드문 양잔디 골프장이라 좋았죠. 휘팍이 요즘도 쉽진 않은 듯 합니다. 골프장도 콘도도 열심이긴 한데 예전의 감성은 이제 없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