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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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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탈리아 #로마 #La_Casa_del_Caffe_Tazza_dOro #타짜도로커피 “로마 3대 카페 타짜도르 경험하기: 겨우 80년된 카페 ㅎ“ "편안하고 안정되고 이탈리아 느끼고 귀국쇼핑까지" 그레코에서 얇아진 지갑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곳. 물론 가격 때문만이 아니라 여러 모로 보다 더 이탈리아의 카페 같고 이탈리아의 삶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1944년에 문을 연 타짜도르는 단지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로마 중심지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안틱 커피 로스터라고 한다 (타짜도르 홈페이지 인용). 로마의 사랑 판테온 신전 앞에 있어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온 종일 손님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아침에 방문하니 손님들은 거의 현지인들이고 여유롭고 편안하게 현지인 처럼 타짜도르를 즐길 수가 있었다. 가게의 한 쪽은 로스터리, 다른 쪽은 타짜도르의 기념품과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쇼케이스 공간, 맞은 편은 주문대, 그리고 안쪽은 커피바! 주문을 하고 커피바로 가서 계산된 영수증을 바리스타에게 보여주면 커피를 만들어 주신다. 커피바 앞에 간단한 먹거리가 있는데 이탈리안 도너츠 중에 가장 심플한 Graffe Napoletane (설탕 뿌린 링 도넛)나 필링 들어간 Bombolone 그리고 간단한 빵들이 보인다. 다른 분들도 먹길래 나도 도넛 하나 주문해 에스프레소와 마시니 나도 왠지 로마의 한 부분이 된 듯 하다. 톡 쏘는 듯한 커피의 향과 은근한 바디감이 확실히 그레코의 커피 보다 내 취향에 맞다. 쓴 커피는 도넛의 설탕으로 중화시키고 다시 한 모금의 쓴 커피로 목을 축인다. 기념품 사기도 좋다. 특히 타짜도르의 커피빈을 초콜렛 코팅해 만든 커피빈 초코볼은 낱개 포장, 작은 상자 포장 등 여러 단위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한 박스 사다 주위 분들에게 나눠드려도 좋다. PS: 그레코 리뷰에 썼지만 참고하시라고… 이탈리아 로마에는 흔히들 말하는 <로마 3대 카페>가 있다. - Greco: 그레코 - Tazza d'Oro: 타자도르 - Eustachio: 유스타키오 #러셔스의유럽 #러셔스의이탈리아 #러셔스의베스트카페 #유럽노포

La Casa Del Caffè Tazza d'Oro

Via degli Orfani, 84, 00186 Roma RM, It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