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우디집 "편안하고 맛있었던 공간" 본인이 카페를 잘 가지 않는 이유는 카페를 갈 시간이 없어서다. 없는 시간 쪼개서 가고싶은 식당을 갈 여유를 만드는 것이 요즘 같이 바쁜 일상에 나의 최대의 노력일 수도 있다. 그러니 카페? or 식당? 이면 당연히 나는 식당 아니겠나 ㅎㅎㅎ 우디집은 참으로 우연히 들린 집이다. 단골집인 사토시 방문 전후에 근처에 킬링타임할 장소로 딱 좋은 곳인데, 의외로 분위기와 맛이 나쁘지 않다. 딱 5년 전 같으면 박수치고 놀랄 맛 딱 3년 전 같으면 맛있다고 좋아할 맛 지금은 괜찮네... 할 맛 이 정도의 설명이면 이집의 맛이 짐작이 가실 것이다. 본인도 더 이상 좋은 표현은 쉽지가 않다. 두 번에 방문. 모두 나에게는 편안하고 맛있었던 기억이다.

우디집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32 삼일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