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McDonald "스페인의 맥도날드는 많이 다르다 ㅎㅎ" 유럽 여행에서 차마 맥도날드를 리뷰할 지는 몰랐다. 프랑스에서 맥도날드를 들렀었는데, 프랑스의 희한한 결제 시스템 때문에 맛도 모르고 지나간 것 같고 스페인에서의 맥도날드는 스패인의 특색에 잘 맞는 느낌이 있어 기록 겸 정보로 뽈레에 리뷰를 남겨본다. 일단 유럽의 맥도날드는 McCafe의 완전 분리라는 것. 구매는 키오스크에서 같이 하지만 카페 메뉴는 독립된 구역에서 주문한 메뉴들을 수령한다. 물론 우리나라에 비해 커피메뉴와 베이커리 메뉴 등이 더 다양해서 유럽식 아침식사를 카페 메뉴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일반 메뉴들에서도, 아침메뉴들에서도 스페인의 독특함이 있다. #우리나라에_없는_메뉴 우리나라에 없는 익스트림 메뉴가 보인다. 아마도 쿼터파운더의 유럽식 이름 같은데 버번 소스, 계란후라이 추가, 익스트림 더블 등. 익스트림 베이컨을 주문했는데, 아메리칸치즈가 아니라 묀스터 치즈로 보이는 치즈가 들어가 있다. 우리나라 쿼터파운더 보다 훨씬 쥬시한 패티, 더 바삭한 베이컨이 꽤나 맛있다. 생각보다 맛있는 익스트림 버거 쓰리즈. 디저트 메뉴 중에 맥플러리 종류가 꽤 다양하다. 콘기토스, 앰엔앰즈, 키캣 같은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못보는 메뉴다. 물론 맛있다 ㅎㅎ #아침메뉴 아침메뉴가 참 특이하고 스페인 답다. 우리나라는 아침 시간에는 아침 메뉴만 파는데 비해 스페인은 아침메뉴와 일반메뉴 모두 판매를 한다. 일반 메뉴인 휠레오피쉬가 있어 냉큼 주문하고 먹었는데, 기분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맛있다. 촉촉 보들 ㅎㅎ 타파스바에 가면 꼭 있는 감자 잔뜩 스패니쉬 오믈렛 샌드위치가 있는데, 퍽퍽한 모닝롤에 두툼하고 담백한 스페인 오믈렛만 달랑 넣었다. 계란 보다 감자의 비율이 높게 느껴질 정도로 거의 감자스러워 내 취향은 아니다. 진짜 스페인 스러운 메뉴가 Iberian Tenration 인데, 펵퍽한 오닝롤에 하몽 몇 쪽 들어가 있는게 다다. 아주 심플한데 그게 은근 맛있다. 이외에 유럽식 아침인 토스트와 쨈, 버터 메뉴도 있고, 토마토 토스트와 오일도 있고, 크로아상 메뉴들도 있으니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구나... 가 여실히 느껴진다. 스페인에서의 아침을 맥도날드에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ㅎ #러셔스의유럽 #러셔스의스페인
McDonald’s
Passeig de Gràcia, 48, 08007 Barcelona, Spain
Colin B @colinbeak
유럽에 가면 맥도날드를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될 줄이야…
Luscious.K @marious
@colinbeak 외국가면 전 꼭 맥날 갑니다. 각국의 빅맥과 고유 메뉴들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