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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Xurreria_Trebol "본토 스페인의 츄로스 경험하기" 츄로의 기원은 중국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명나라 때 포루트갈 상인이 중국의 유티아오를 유럽에 소개했고 스페인에서는 이를 익스투르젼 하는 방법으로 개량해 오늘날의 츄로가 됐다는 것! 기원이야 어쨌든 바르셀로나에는 츄로 가게가 꽤 있다. Xurreia 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관광 동선에서 꽤 이름난 츄레리아 하나를 꼭 가고 싶었는데, 이곳도 현지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곳으로 츄로 이외에 튀긴 도너츠, 칩 등 튀긴 간식들을 접할 수 있다. 물론 라틴의 쌀음료인 호챠따 같은 음료들도 있어서 코콜릿 딥과 함께 세트로 판매하기도 하고 초콜릿 딥이나 음료는 리터 단위로도 판매하니 대량으로도 사가시는 분들이 많나보다. 속에 크림이 들어간 츄로는 부드럽고 맛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그맛이다. 아주 뜨끈한 츄로를 진한 다크코콜릿 딥에 찍어 먹는 맛도 꽤 좋다. 쌉쌀 달콤한 코콜릿이 왠지 진짜 초콜릿 같은 믿음? ㅎㅎ 대신 호챠따는 미국에서 먹던 호챠따 보다 탁하고 진득한 맛이라 좀 더 가벼웠으면 하는 나의 익숙함에 기인하는 바램이다. 츄로는 바로 튀겨 뜨끈하고 맛이 있지만 생각보나 미국이나 일본, 한국에서 먹던 식감 보다 밀도감이 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그래서 살짝 퍽퍽한 느낌이 나는 것이 우리나라 분들에게는 취향에 안맞을 수도 있겠다. 물론 나에게도 살짝 아쉬움이 ㅎㅎ 그래도 한 번은 먹어보자. 스페인에서의 츄로!! PS: 역시 나는 우리나라 찹쌀꽈배기가 최고 ㅎㅎ #러셔스의유럽 #러셔스의스페인 #러셔스의베스트디저트

Churrería Trebol

C/ de Còrsega, 341, Gràcia, 08037 Barcel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