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timore #B_and_O_American_Brasserie "볼티모어의 클래식함이 느껴지는 동부 분위기의 아메리칸 레스토랑" #분위기 이곳은 미국 동부의 클래식함과 엘레강스함을 강조하고 싶은 곳입니다. 일단 식당의 이름부터 <Brasserie>인데 브레저리는 보통 프랑스의 편안한 식당을 지칭하지요. 이곳은 프렌치 느낌을 주기위해 Brasserie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볼티모어의 꽤 유명한 호텔인 Hotel Monaco에 소속된 레스토랑입니다. 호텔 분위기가 유럽풍 인테리어라 이곳도 화려하지만 다크브라운과 블랙의 색감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차분하게 식사하고 비즈니스 미팅하기 좋은 분위기. #메뉴 볼티모어의 특징인 시푸드 메뉴가 눈에 띄고 샐러드, 플랫브레드 같은 아메리칸과 유럽풍의 메뉴들도 보입니다. 점심특선으로 수프, 샐러드, 메인, 쿠키로 구성되어 있는 Power Lunch Set 가격도 나쁘지 않았네요. #Maryland_Crab_Soup Pratt St Ale House에서 먹은 것과 같은 토마토 베이스의 묽은 수프인데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차원이 달라지네요. 이곳은 수프베이스를 조리하고 건더기는 신선하게 따로 보관했다 혼합해 주는 스타일이라 수프와 건더기가 모두 신선합니다. 특히 청크한 게살이 그대로 느껴지고 채소도 아삭한 식감이 잘 유지가 되었습니다. 요즘 미국에서 대유행하는 케일잎이 들어있는데 질깃한 식감이 진한 수프의 맛과 잘 어울렸습니다 (집에 와서 케일은 라면에 넣어먹어보니 아주 훌륭한 재료가 되네요. 좋은 팁 배웠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수프였는데 온도감만 조금 더 높으면 완벽할 것 같네요. #Catfish_Sandwich 구운 메기살을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튀긴 메기가 나왔네요. 타르타르소스가 좀 싱거워 전체적인 풍미가 느껴지지 않는것이 아쉬웠고 빵도 퍼석한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쿠키 디저트로 준 쿠키가 정말 맛있네요. 촉촉 진득 달콤 눅진 ㅎㅎ 오랜만에 맛있는 쿠키를 맛보았습니다. #종합 최근에 쉐프가 바뀌면서 이곳 고유의 메뉴와 새로운 메뉴가 안정화가 되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점점 더 좋아질 것을 예상해 봅니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 컨벤션센터 주위의 다이닝으로 추천해 봅니다.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East
B&O American Brasserie
2 N Charles St, Baltimore, MD 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