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수다 "그냥 배달집으로 만족" 내 기억으로는 <수다>의 전신은 <청담동 이상>이였다. 어떤 이유인지 삼성동 쪽은 수다로 상호 변경을 하면서 영업을 했고 (안주는 비슷하면서) 직접 갈 이유는 없지만 가끔 모찌리도후와 회 몇 점 시켜 집술할 때 배달집으로 사용을 했다. 일요일 문연 곳이 몇 곳 없어 방문한 수다인데 배달로 받을 때보다 아쉬움이 크다. 감자전은 매쉬포테토를 뭉쳐 구운 것으로 식감이 형편없다. 역대급 최악 감자전. 한참 후에 나온 꼬치도 닭냄새가 나고 달고단 타레 범벅. 이집의 간판이 모찌리도후만 제 역할을 한다. 서비스로 주신 난황초 토마토는 그냥 토마토. 이제 방문할 이유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 가격에 이 수준의 음식이라니.... 아무리 요즘 물가가 올랐다지만 그만한 가치가 없다. #러셔스의워스트
이자카야 수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