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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KFC #코엑스몰 “광고대로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요즘 월드컵 기간이라 TV에 치킨광고가 꽤 나온다. 특히 영지가 광고하는 ”뼈빠지게 만든 순살치킨“인 다리살 순살치킨이 신제품으로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제품 특징은 큼지막한 다리살 순살에 그레이비 소스를 찍어 먹는 것. 마침 코엑스 KFC 매장을 지나가다 궁금해서 먹어 봤다. KFC 코엑스 매장은 외국인도 많고 외국인 손님도 굉장히 많은 복잡한 매장인데 주문하고 15분 이상 기다려야 음식이 나왔다. 더 아쉬운 점은 분명히 광고에서 그레이비소스를 찍어 먹는 치킨 이라고 말하지만 주문화면에는 특별히 그레이비소스 추가라던가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 혹시나 기본으로 따라 나오나 싶어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니 달랑 치킨만 나왔다. 문의를 드리려 해도 이제는 KC 매장 자체가 키오스크로만 운영이 되기 때문에 물어 볼 사람도 없다. 하는 수 없이 그냥 치킨만 먹게 됐는데 뭔가 음식을 먹고도 찝찝한 느낌이다. 맛은 그냥 오리지널 치킨 맛이다. 본인이 KFC 오리지널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신제품의 신선함은 전혀 느낄 수가 없다. 만약 그레이비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다. 맛을 떠나서 광고보고 찾아온 손님이 광고대로 주문이 어렵다는 사실은 명백히 마케팅 실패로 보인다. 비싼돈 들여 만든 광고의 효과가 홍명보와 함께 나락으로 가겠다 싶다.

KFC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