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여기는 수제맥주 뜨기 전부터 맥주찾아 삼만리 하던 제가 수업을 땡땡이 치고 낮술하던 그 곳😍 학창시절(?) 의외로 사람이 많지않아 술마시며 매장의 앞날을 걱정했었는데 아직 살아있다니 넘나 (안도하며)반갑네요!!

@philia_cuisine ㅋㅋㅋㅋ 엌ㅋㅋ 여기 뽈레 포스팅들 봐도 사람이 없어 걱정하는 내용이 은근 있고 저도 방문하고 아니 이래도 괜찮은 건가? 없어지면 안 돼!! 했는데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었군요...걱정을 좀 덜어도 되겠죠..?🤗 그나저나 제가 짜달지게 이 근처 갈 때는 여길 왜 몰랐을까요.. 알면 자주갔을 터인데 원통합니다...

그래서 생각하건대, (건물)주님이 아니실까... 하는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 수원에 매장이 하나 더 있고 거기에 양조장도 있대요. 서촌에도 최근에 매장 내셨고요

@celina 앗... 수원의 퀸스헤드가 같은 곳이군요...!!! 손자까님의 증언+면발님의 주님썰을 들으니 점점 확실해지는데요.. 역시 남의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marron 대학원생도 학생이자나요ㅋㅋ 원래 초마가 바로 옆이여서 2차장소로 아주 적합했으나 초마짬뽕에 반한 양군이 삼가리포차옆에 건물을 지으면서 러브콜을 받고 이전했다는 썰이 있어요 ㅎ

@celina 글 쓰다가 폰이 꺼진 사이 면발님이 남기신 말씀을 보고 한결 마음이 놓여집니다 ㅎㅎㅎ

2000cc 시키면 그 막 왕좌의게임에서나 보는 보틀에 나오는게 넘 매력적이죠 👍🏻

@philia_cuisine 아 저는 학창시절보다 “수제 맥주 뜨기 전”에 초점을 맞춰서..(벼.. 변명 같지만 진짜여요.. ㅋㅋㅋ) 전 초마짬뽕과 yg 이야기 진짜인 줄 알았는데 썰이었군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제 메뉴판에 찍찍 그어진 메뉴가 많아 약간 걱정이 되었어요 흑흑..

@somm 다음에는 여럿이 가서 2000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건배도 중세느낌으로 하고...)

@marron @somm 중세라면 양손으로 잔을 들고 원샷까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philia_cuisine 네네 추측일 뿐이지만 저도 서촌 매장 소식을 듣고 마음이 놓였어요 ㅋㅋ

오 저도 핀 합니다

@chocodrip 홍대 근처에서 덜 창렬한 곳인 것 같아요..

@celina 다음주에.. 보여주세요.. 양손 원샷..(기대하는 눈빛)

@marron 아니 양손으로 잔 하나를요 ㅋㅋㅋㅋ 모아 쥐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건 중세 분위기에서만...

@celi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 제가 바보네요 ㅋㅋㅋ 전 양손에 각 1잔인 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