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먹고 싶은 '제일콩국' 대구 프린스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제일콩국에서 찹쌀콩국, 토스트,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명덕역 근처 이곳은 원래 콩국 포장마차가 많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매장에서 24시간 즐길 수 있는 콩국집으로 변해서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콩국에 말랑한 찹쌀도너츠를 먹는 맛은 드시지 않고서는 뭐라고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근처 '전통콩국' 집과 오늘 먹은 '제일콩국' 모두 공통적으로 의외의 메뉴를 판매하는데, 그것은 바로 '돈가스'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란 돈가스는 어릴적 먹던 소스가 생각나서 추억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일부러 먹으러 찾아오시기 보다는 해장하시거나, 근처에서 간단하게 드실 때 추천합니다. 콩국을 드실 때는 소금 아주 조금, 설탕 2-3스푼 정도 넣어서 드세요. 개인적으로 콩국에 들어가는 찹쌀도너츠 식감은 '전통콩국'이, 돈가스는 '제일콩국'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 목요일 휴무 24시간 영업
제일콩국
대구 중구 남산로6안길 47 로하스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