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에 갈 일이 있어서 근처에 마침 디핀이 있어 예약했습니다. 입장때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마스크 쓰고있었는데도 강해서 말씀드렸는데 주방에 물어보셨지만 문제 없는겆 같다고 하셨어요. 매장이 협소하다보니 냄새가 난다고 조치를 취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와인안주라서 간이 매우 셉니다. 약간 아릴정도라서 술을 저절로 먹게되는 정도로요. 와인은 슬로베니아 화이트 주문했는데 취향은 아니었어요. 10만원 초반대의 내추럴이었구요. 그래도 추천해주신 분이 오셔서 어떠시냐 물어봐주시고 친절하십니다. 신당이나 왕십리 산다면 가끔 갈것같고, 멀리서 찾아가기에는 약간 실망이 생길수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디핀
서울 중구 퇴계로 4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