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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이
추천해요
5년

가이세키집을 찾고 찾다가, 저어어엉말 우연히 찾아가게 된 곳이에요. 올해 1월에 오픈했다던가? 그래서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거치는 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이런 파인다이닝에 처음 와보지만..😭 이 정도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디너는 14만 8천원의 10코스와 9만 8천원의 8코스가 있어요. 저희는 돼지로서 전자를 먹었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다음 게시글에 올리겠지만 가이세키 레스토랑인데도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파인 다이닝이라 큰 그릇을 쓰는 등의 이유 때문에 양 조절을 위해 코스의 수를 줄였대요. 그리고 가이세키를 와인과 함께!<<이런 모토로 만들어진 집이라 사케보다도 와인 리스트가 아주 많다고..! 저도 오늘 한 잔 서비스로 마셨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ㅎㅎ 모든 메뉴를 으악 맛있다!! 하며 먹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너무나도 행복하게 먹은 메뉴들이 있어요: 금태가 들어간 모든 메뉴, 솥밥!! 이 코스의 장어솥밥에는 푸아그라와 트러플이 들어가는데, 밸런스를 해치지 않고 깊은 맛과 향을 내 아주 맛있었어요. 두그릇 먹었다능🐽🐽 저는 전반적으로 간이 세다고 느꼈는데, 싱겁게 먹는 편이라 개인차가 있을 것 같기는 해요. 셰프님이 솥밥 가지고 나오시며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답해드렸는데 솥밥의 간이 너무 완벽해서 죄송한 마음마저 들었던,,, 디저트와 인테리어, 건물 사진을 다음 게시글에 올릴게요!!👉👉

송우종 다이닝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