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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둘이서 물냉면 11000원 한 그릇씩 녹두전 9000원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평양냉면 첫 도전이었는데 완전 성공! 마라샹궈 만큼이나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다. 비교군이 없으니 냉면 비교는 못하겠지만 고기가 들어간 녹두전은 다소 심심했다. 평냉과의 궁합은 그럭저럭이었지만 사이드메뉴는 다른 집들이 더 잘할 것 같다. 수육은 소자가 3만원이라 못 먹어봄..

을밀대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