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향으로 좋은 클래식만 들려주는 곳. 1층은 대화 공간, 2층은 대화 금지인 작업 공간이다. 2층엔 독서대, 워크램프가 갖춰져있고 바닥은 멀티콘센트 밭이라 여기서도 작업 못하면 나가 죽어야 할 듯 흑흑 행여나 작업에 방해될까 카페 이름 마냥 음악 볼륨도 크지 않다. 사장님은 친절 차분 젠틀의 끝(반함)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두 잔 마셔봤는데 에티오피아 드립 아이스 괜찮고 플랫화이트 포밍 아쉽다. 공간이 일케 좋은데 음료에 뭘 바라나 싶고.... 건물은 황두진 건축가의 설계로 세워짐 사실 이 카페에 뿅 가버린 건 마지막 사진의 사장님 멘트 탓. 뚜벅이인 나는 오직 이 카페에 더 쉽게, 더 자주 가기 위해 원동기 면허 따는 고민에 빠져부럿으......
소토보체
경기 과천시 뒷골로 75
어느새 @jynmartian
무척...가깝고도 묘한 곳에 있네요 ㅠㅠ
no @matter
@jynmartian 위치가 사악합니다 역에서 걷는 동안 주택 모양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 역시 원동기를 끌어야(중얼중얼)
야근쟁이 @agneskim
위치도 위치지만 영업시간대도 좀 애매한 ....
no @matter
@agneskim 맞아요. 손님이 워낙 없었어서 영업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