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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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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모 블로그의 최애곱창이라는 글을 보고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결론은 한번 다녀온 걸로 충분. 두번째 방문은 없을 곳. 양은 불판에 비해 빈약해 보일 정도로 적은 편이었고, 곱창은 맛있었으나 이 가격이면 다른 곱창집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였어요. 구워주는 것도 대충, 짧은 시간에 불 뽝! 올려서 구워줌요. 넘 바짝 익혀서 다른 야채가 탈 정도였고, 두번째판은 처음에 한번 뒤집어주고 부엌들어가시길래 직접 구워먹었어요. 불조절도 다 태운 뒤 줄여야겠다 싶어 줄였고요. 설날 당일 오픈한 곳이 많지 않아 여러 군데 헤매다 들어간거라 허기짐에 추가주문해 먹었지만 아깝고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뽈레 평이 극명하게 갈려있었는데, 최근 평이 있는 그대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황소곱창

서울 관악구 관악로15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