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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산책-마방집 코스 여길 추천해준 분이 집밥 생각날때마다 가는 곳이라고 강추했는데 먹고나올땐 각자의 집밥기준은 다르다며 위안하며 나왔다. 나물종류가 열가지가 넘는데 나물 잘 모르는 사람에겐 그저 비슷한 나물로 보일듯. 화로에 올려 나온 된장찌개가 맛있었고 장작에 구운 생선구이도 별도로 시켰는데 바짝 익어 겉바속촉은 아님.. 이것이 정식에 준하는 가격이 맞나 싶기도. 안내받은 방에 방석만 덩그러니 있어 빈방에 앉아있으면 나중에 교반 한상 들고 들어오는 차림. 오랜 시간과 의미가 있는 곳이라 특색은 있지만..강추하진 않을듯.

마방집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67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