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님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대명상가. 1차는 태국식당이었고, 2차는 하노이 쌀국수- 육수가 끝내주고 면도 페투치니처럼 넑고 두툼- 고수 쪼금과 바질 많이 넣으면 국물의 향이 좋아지고, 라임이 소고기맛을 돋운다길래 눈누난나 기분내고 먹음. 실제론 고수를 매우 무서워해 넣지 않았다-바질만으론 국물향이 진해지는 건 모르겠으나 육수자체가 훌륭하여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듯- 주인장님이 비법 전수한다고 플랜카드 내건데서 깊은 내공이 느껴짐. 열린생각과 열정적인 삶의 자세가 느껴진달까- 메뉴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도 좋았고,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음. 동네맛집치고 맛있는 수준이 아니라 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하다고 봄. 분위기가 나쁜 건 아닌데 잘 차려진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에게 맞지 않을 듯- 갠적으로 형식보다는 내실을 선호해서 맛만 있으면 옷은 크게 개의치 않음. 그리고 지하 주차장이 공설운동장 수준으로 넓어 매우 좋다! 직진질주 가능하나 느낌만 내는 걸로ㅎ (쟈주차장 사진도 찍었는데 네장이상 올려지지 않는 관계로 생략) 1층에 차차 베이커리와 일본 식료품 판매점이 있어 한 손에 호밀빵과 까까 봉다리 들고 나오면 그날의 돈쓰기가 완성된다
하노이 테이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32 2층 205호
대산 @daesan
앗, 대명상가 가셨군요! 이제 사무실이 서울로 이사와서 못가지만 종종 생각나는 곳입니다. :)
오월구 @maygreen9
전 이제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ㅋ 서울에서 더욱 맛난 곳 다니시길 바랍니다 :>